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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이젠 패션” 헤드폰 활용 스타일링

임재호 기자
2023-09-14 10:35:40
@imhyoseop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길을 걸을 때,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다. 대부분 귀에 이어폰이 꽂혀 있거나 헤드폰을 쓰는 사람들이 대다수.

단순히 이어폰과 헤드폰이 음악을 듣는 도구에 불과했다면, 최근엔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해 많은 이들이 룩에 활용하고 있다.

오늘 OOTD가 조금은 심심하지만, 추가하고 싶은 액세서리가 없다면 지금 빨리 헤드폰을 활용해보자.

@imhyoseop

‘사내맞선’에 이어 ‘너의 시간 속으로’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효섭은 티셔츠 위에 셔츠를 걸친 뒤, 블랙 볼캡을 거꾸로 착용해 귀여운 ‘남친룩’ 모먼트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 헤드폰을 착용해 훈훈함을 더했다.

@itzy.all.in.us

ITZY의 류진은 헤드폰에도 옷을 입혀 남다른 코디 센스를 과시했다. 앞으로 추워질 일만 남은 지금, 류진은 니트 소재의 커버를 헤드폰에 씌워 비니와 함께 착용해 코지한 바이브를 뽐냈다. 이렇게 다채롭게 커스텀해 코디에 활용 가능한 점도 참고할 것.

@yoo__sha

오마이걸의 유아는 ‘찐 쿨걸’의 바이브를 뽐냈다. 무심하게 눌러쓴 볼캡에 레더 재킷으로 걸크러시한 패션을 선보인 그는, 역시 볼캡과 마찬가지로 신경 쓰지 않는 듯 목에 헤드폰을 걸어 쿨한 무드를 완성한 것. 시크한 무드, 편안한 무드, 스트릿한 무드에도 모두 코디하기 좋다.

@bn_sj2013

기내 패션으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헤드폰. ‘훈남의 정석’인 배우 박서준은 후드 집업과 함께 기내에서 헤드폰을 매치해 꾸안꾸 셀러브리티의 면모를 선사했다. 평소 너무 편하게 입어 포인트가 없다고 생각할 때, 무심하게 헤드폰을 ‘툭’ 걸쳐보자.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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